전반적으로 디렉터가 준비하는 과정들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배에 필요한 자료들도 다양하게 있었고 설교전 영상과 설교ppt, 설교 후 공과와 특별활동에 필요한 재료들에 관련된 설명들을 기록해놓은 것은 긍정적입니다. 레크레이션도 실제적으로 활용하기에 적절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뒷 부분 딱지 붙이며 만들기 하는 부분인데, 정확하고 세부적이면서 섬세한 설명이 부족합니다. 디렉터가 알아서 잘 만들 수 있지만, 설명서라는 것은 그대로 적힌대로 행동으로 옮겼을 때 모습이 나와야 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만들기 첼린지에서는 다소 부족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기 부분이 섬세하지 못합니다. 디렉터를 기준으로 만들었다 하더라도, 설명은 처음부터 끝까지 섬세하게 기록해야 함을 느낍니다. 2과에서 전신갑주에 대해서는, 아이들이 성령의 검 하나만 만들 수 있지, 흉배나 투구, 허리 띠 및 신발을 만들기 위한 재료들은 없었습니다. 분명히 디렉터 첼린지 북에는 다 있는 걸로 나왔는데, 막상 성경학교를 진행하는데, 전신갑주 만드는데 검 하나만 만들고 끝입니다. 다른 것은 없어서 이런 부분은 충분한 검토와 함께 책자와의 일관성이 절실히 요구됩니다.